르완다 노스 프로빈스 가켄케 '무조' 레드 버번 워시드

 

르완다 노스 프로빈스 가켄케 '무조' 레드 버번 워시드
Rwanda North Province, Gakenke 'Muzo' Red Bourbon Washed

테이스팅 노트 : 쓴맛, 밤, 말린 시트러스 과일, 청차, 라임, 블루 레몬에이드, 오렌지
Tasting Note : Bitter, Chestnut, Dried Citrus Fruits, Blue Tea, Lime, Blue Lemonade, Orange

로스터리 : 티피카 Typica, 한국 Korea
품종 : 레드 버번
가공 : 워시드

르완다 샘플 3번인 무조, 확실히 여기는 처음 들어본다. 가켄케하면 유명한 곳은 붐보고가 있고, 내가 좋애핬던 Janja Hill 또한 가켄케에 있다. Janja Hill이 Muzo 소속이라는데 예전에 고도가 달라서 같은 커피라고는 말할 수 없고, 그래도 기대할만한 커피는 맞다.

이번엔 쓴맛은 적다, 없는건 아니고.. 스펙트럼이 넓고 인텐스도 괜찮다. 식으면서 사라지는 쓴맛과 군밤의 맛으로 시작해서 말린 시트러스계 과일, 청차가 떠오르는 티라이크와 라임, 파란색이 떠오르는 시원한 느낌의 레몬 음료 - 블루 레몬에이드나 블루 큐라소같은 맛, 약간의 오렌지 등. 줄이자면 시트러스와 중국차 정도로 좁힐 수 있는데, 스펙트럼이 넓어서 표현보다 더 황홀하게 느껴지는 커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