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 벤치-마지 '게샤 빌리지 - 게이리' 일루바버 포레스트 무산소 허니 모쏘토
Ethiopia Bench-Maji 'Gesha Village - Gaylee' Illubabor Forest Anaerobic Honey Mossto
테이스팅 노트 : 복숭아, 플로럴, 천도복숭아, 리즐링 와인, 낮은 인텐스
Tasting Note : Peach, Floral, Nectarine, Riesling Wine, Low Intense
로스터리 : 6두품, 한국 Korea
품종 : 일루바버 포레스트
가공 : 무산소발효 허니 모쏘토
두루미가 오랜만에 커피를 보내왔다. 비싼 커피를 추천받길래 엠아이에서 들여온 게샤빌리지 2종, 그것도 모쏘토 가공을 추천했다. 모쏘토는 내가 좋아하는 가공 중 하나로 딱 두번 겪어봤지만, 이 두개의 커피에서 비슷한 맛이 느껴졌는데 그게 내가 좋아하는 모쏘토의 맛이기도 하다. 어떤 커피든 모쏘토 방식을 하면 맛이 비슷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있는데 오늘 확인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거기에 게이리, 게이리 지역은 다른곳보다 덜 유명하지만, 가성비가 좋은지 해외에서 쓰는걸 자주 볼 수 있는 지역인데, 물론 엠아이에서 갖고온 가격은 가성비가 좋다라고 할 수 없으나 호기심 해결을 두번이나 가능하게 됐다.
뭐가 문제일까, 생두가 문제일까.. 텍스쳐는 정말 훌륭한데 비해 향이 정말 절제된듯한 느낌이 너무나 강하다. 뭔 말이냐면, 텍스쳐는 정말 좋은 과일쥬스를 마시는듯한 느낌인데 비해, 향이 없다. 향을 느끼기위해선 억지로 입에서 굴려야한다. 복숭아, 플로럴, 넥타린, 모쏘토 특유의 리슬링 등. 근데 이걸 억지로 입에서 굴리고, 코로 뿜어야 느낄 수 있는 정도고, 클린해서 나쁘진 않은데 너무나 향의 인텐스가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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