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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안티오키아 우라오 '핀카 라 에스트레야 - 존 알렉산더 베르뮨데스' 치로소 워시드

커피

by 망고앵무 2023. 5. 18.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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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안티오키아 우라오 '핀카 라 에스트레야 - 존 알렉산더 베르뮨데스' 치로소 워시드
Colombia Antioquia, Urrao 'Finca La Estrella - Jhon Alexander Bermundez' Chiroso Washed

테이스팅 노트 : 키라임, 졸인 핵과류, 베리 캔디, 치즈, 감로 멜론, 허니서클
Tasting Note : Key Lime, Stewed Stone Fruit, Berry Candy, Cheese, Honeydew, Honeysuckle

로스터리 : 세이커피 SEYCOFFEE, 미국 U.S.A
품종 : 치로소
가공 : 워시드

올해도 얻어마시는 에스트레야의 치로소, 작년에 한번 마셨을 때 '이거 게이샤보다 더 낫다'라고 평가를 했던, 치로소중에 가장 맛있게 마신 곳인데 올해도 겨우 한번 마셔본다. 올해는 이름이 살짝 바뀌었는데, 뭐 결혼이라도 했던가 저번에 제대로 적지 않았던가, 몬토야가 빠졌던가, 프로듀서가 다르던가 그렇지 않을까. 콜롬비아는 가족단위 경영이 정말 흔하기 때문에 그냥 가족의 다른 구획을 구매했을 가능성이 있다.

올해는 약간 느낌이 다르긴 한데, 그래도 여전히 맛있다. 좀 더 콜롬비아의 핑크버번같은 프루티함이 얹어진 느낌.. 상큼한 키라임의 프루티로 시작해서 졸인듯한 핵과류의 쥬시함, 베리류 캔디를 먹는듯한 달콤함과 프루티, 중후반에서는 게이샤스러운 치즈와 같이 끼얹어지는 허니듀 멜론같은 단맛, 커피가 혀에서 다 날아갈 즈음 느껴지는 허니서클스러운 플로럴까지. 좀 더 복합성이 강해졌고, 여전히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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