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후일라 피탈리토 '페를라 델 오툰 - 루이스 알베르토 호호아' 핑크버번 롱퍼먼테이션 워시드
Colombia Huila, Pitalito 'Perla del Otún - Luis Alberto Jojoa' Pink Bourbon Long Fermentation Washed
테이스팅 노트 : 메론, 복분자주, 루트비어, 실키, 허브, 부지
Tasting Note : Melon, Raspberry Liquor, Rootbear, Silky, Herbs, Boozy
로스터리 : 리얼빈, 한국 Korea
품종 : 핑크 버번
가공 : 롱 퍼먼테이션 워시드
리얼빈의 샘플, 참고로 난 말렸다. 한국커피에서 구매한 생두이고 생각보다 유명한 농장인가 보다. 2006년 북부 콜롬비아 COE에서 카투라로 1위를 했던 농장이고, Azarhar에서 판매도 하고있는 곳으로 한국커피에선 롱퍼먼테이션 워시드 - 워시드 가공이지만 발효단계를 좀 더 길게 주는 프로세스로 핑크버번으로 유명한 지역에서 몇번 마셔본 적 있다. 에딜베르토 베르가라가 그렇고, 핑크버번의 대부라고 불리는 가브리엘 카스타뇨는 무산소발효 워시드로 발효단계를 거치기도 했다.
이 커피에서 가장 궁금했던 '커피에서의 메론소다'보다는 그냥 노트를 분리를 못해낸 해프닝인 거 같고, 뭐 영 나쁘진 않은데 여전히 생두가격 생각하면 추천하기는 힘들다. 메론같은 프루티가 있기는 한데 복분자주에 섞인 그런, 사실 소다같은 느낌은 없다. 오히려 뒤로 밀수록 루트비터같은 맛이 뜨며 실키하고, 허브한 향도 나고, 그리고 부지하다. 예전에 마신 루나의 롱퍼먼 따비가 생각은 나긴 하는데 그게 좀 더 나았던 거 같다. 여전히 생각하는건, 그냥 기존의 워시드보다 발효를 늘리는건 좋으나 적당히 늘렸으면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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