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쿠스코 인카와시 아마이밤바 '시야파타 - 라울 베라르데 후로' 게이샤 워시드
Peru Cusco, Incahuasi Amaymbamba 'Sillapata - Raúl Velarde Juro' Gesha Washed
테이스팅 노트 : 재스민, 태운 설탕, 레몬 밤, 구운 레몬, 레몬그라스, 레몬 캔디, 심플 시럽, 허니서클
Tasting Note : Jasmine, Burnt Sugar, Lemon Balm, Grilled Lemon, Lemongrass, Lemon Candy, Simple Syrup, Honeysuckle
로스터리 : 아마추어
품종 : 게이샤
가공 : 워시드
리브레에서 페루 뉴크롭들을 판매중인데 그 중에서 아마이밤바 섹터에서 온 커피들을 추천하곤 했다. 그 중 하나가 시야파타라는 농장(정확히는 구역 이름이지만 일단은 CoE에서 농장이라고 부르기에 농장이라고 부름)에서 온 커피고 2024년 페루 CoE 8위, 그리고 노트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추천했던 커피다. 세이에서 먼저 보내서 마신 페루의 퀄리티들이 좋아서 당연히 리브레에서 들고 온 커피들도 퀄리티가 좋을 거 같긴 한데, 아무래도 한국과 해외의 퀄리티 차이가 있어서 그래도 여러번 비교하며 확인을 해봐야 한다.
생두 퀄리티는 좋은데 로스팅의 이유로 탄향이 좀 있다. 재스민같은 플로럴, 근데 예전에 그 뭐냐, 전에 선물받은 인헤르토 게이샤 - 한국의 피어커피에서 로스팅했던 결과물과 흡사하게 태운듯한 설탕향이 플로럴에 좀 끼어있다. 그 뒤로는 괜찮은데 레몬 밤같은 허브와 그릴드 레몬, 레몬그라스, 레몬 캔디, 심플 시럽이 떠오르는 텍스쳐와 단맛, 후미에서 또 다르게 느껴지는 허니서클스러운 플로럴 등. 예전에 한국에 풀린 인헤르토 게이샤와 비슷하거나 그 이상의 퀄리티 같은 계열의 무난한 맛들인데 다만 로스팅에서 아쉬운점이 좀 드러난다. 더 섬세했다면.. 다 마시고서도 목에서 걸리는 탄향이 스코칭일까? 라는 의심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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