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쿠스코 아마이밤바 '코랄 팜파 - 에두아르도 퀴스페 'SL9 워시드
Peru Cusco, Amaybamba 'Corral Pampa - Eduardo Quispe' SL9 Washed
테이스팅 노트 : 히비스커스, 열대과일, 허니서클, 카피르 라임, 롱간 꿀, 백차, 만다린 오렌지, 동동주
Tasting Note : Hibiscus, Tropical Fruit, Honeysuckle, Kaffir Lime, Longan Honey, White Tea, Mandarin, Dongdongju
로스터리 : 세이커피 SEYCOFFEE, 미국 U.S.A
품종 : SL9
가공 : 워시드
이제 진짜 마지막일 거 같은 페루의 SL9다. 퀴스페란 성씨가 너무 눈에 익어서 찾아보니까 실제로 퀴스페란 성이 페루에 좀 있는듯, 다만 지역이 워낙 광범위하게 보이는 그런 성씨라 흔한 성씨라고 생각하기로 했다. SL9를 마셔보면서 느낀점은 이게 다른 차세대 품종들 - 뭐 치로소, 핑크버번, SL28같은 커피들보다 더 매력적이고 내 취향에 더 맞는다는 점이다. 적당한 플로럴과 밝고 향긋한 프루티, 좋은 밸런스, 과하지 않은 티라이크 등. 미래에는 더 많은 SL9 품종의 커피를 마셔보고 싶다.
시다! 신게 시트러스한 느낌이 아니라 히비스커스에 열대과일스러운 신맛, 허니서클같은게 동시에 엮여서 들어오는 맛이 충격적이다. 이후엔 카피르 라임이 떠오르는 그런 프루티와 신맛으로 감지되면서 약간의 롱간 꿀같은 그런 달콤함과 신맛, 백차가 떠오르는 티라이크, 후미는 또 이상하다. 약간의 만다린같은 그런 시트러스함이 있으며 동동주 마시고 난 뒤 입에 남는 그런 잔향과 텍스쳐가 느껴진다. 이거 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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