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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하옌 산 이그나시오 '엘 후아보 - 맥시 가르시아' 카투라 워시드

커피

by 망고앵무 2023. 2. 13.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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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카하마르카 하옌 산 이그나시오 '엘 후아보 - 맥시 가르시아' 카투라 워시드
Peru Cajamarca, Jaén San Ignacio 'El Huabo - Maxi Garcia' Caturra Washed

테이스팅 노트 : 열대과일, 보라색 과일 젤리, 향신료 뺀 뱅쇼
Tasting Note : Tropical Fruits, Purple Fruit Jelly, Mullied Wine without Spices

로스터리 : 세이커피 SEYCOFFEE, 미국 U.S.A
품종 : 카투라
가공 : 워시드

세이의 2월구독 엘 후아보, 한국에서는 모모스에서 수입한 페루 게이샤의 농장 중 하나이다. 페루가 처음 반짝하고 스페셜티의 미래다! 하면서 다들 와다다하고 달려든지 한 2년 좀 넘은 거 같은데, 큰 발전을 한 거 같지는 않은거 같다. 솔직히 한국에서의 가격이 가장 큰 걸림돌인 거 같으나 이러면 생두사들에서 싫어하겠지, 그래도 페루의 가장 큰 장점은 가성비였는데 생두의 가격이 너무 비싸졌다. 콜롬비아보다 약간 저렴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기묘한 느낌의 커피다. 보라색의 느낌과 열대과일이 동시에 느껴지는데 꼭 열대과일로 담근 와인같다고 해야하나, 다양한 열대과일의 프루티와 보라색 과일 젤리, 약간의 스파클링과 향신료를 빼고 과일만 잔뜩 넣은 뱅쇼같은 느낌. 텍스쳐는 드라이하지 않으나 후미가 살짝 입에서 드라이하게 날아가고, 뭐라 설명하기 꽤 힘든 계열의 맛있는 커피다, 단지 이런 식으로 전개된다면 커핑자리에서의 인기는 꽤 낮지 않을까하는 정도의 평가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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