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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안티오키아 안샤 귄타 '엘 탐보 - 다니엘 카로 로페스' 치로소 워시드

커피

by 망고앵무 2024. 9. 26.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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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안티오키아 안샤 귄타 '엘 탐보 - 다니엘 카로 로페스' 치로소 워시드
Colombia Antioquia, Anzá Guintar 'El Tambo - Daniel Caro Lopez' Chiroso Washed

테이스팅 노트 : 바나나, 망고, 파인애플, 타마린드, 티 로즈
Tasting Note : Banana, Mango, Pineapple, Tamarind, Tea Rose

로스터리 : 세이커피 SEYCOFFEE, 미국 U.S.A
품종 : 치로소
가공 : 워시드

Caro 가족의 다른 치로소다. 우라오가 아니라 안샤에서 온 커피며 꽤 고지대에서 왔으나 좁은 땅에서만 커피를 키우는 듯 하다. 치로소와 게이샤를 키운다는데 2200m의 게이샤는 좀 탐나긴 한다. 지역정보를 보려고 상품정보를 보는데 가공에 ’물 속에서 80일동안 발효‘ 라고 적혀있어서 뭔가 위험함을 감지했으나, 생두사인 커피퀘스트의 내용을 보면 80일이 아니라 80시간이라고 적혀있다. 80시간도 상당히 긴 시간이지만 뭐, 80일보단 낫겠지..

바나나, 망고같은 열대과일의 프루티, 약간의 고량주같은 느낌의 파인애플, 약간의 타마린드, 티 로즈같은 플로럴로 마무리된다. 꽤 노트가 간결하고 이 열대과일같은 맛이 꽤 진한게 전에 마신 코파 데 오로 1위같은 맛과 꽤 비슷하다. 다른점이라면 신맛이 적고 타마린드향이 꽤 돈다는 정도? 신맛이 프루티가 아니라 단 술같은 - 로제 와인같은 발랄한 느낌이라 재밌다. 이곳 치로소는 꽤나 프루티한걸 확인했으니 다음에도 맛봤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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