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후일라 피탈리토 브루셀라스 '엘 디비소 - 네스터 라쏘' 시드라 콜드 무산소 워시드
Colombia Huila, Pitalito Bruselas 'El Diviso - Nestor Lasso' Sidra Cold Anaerobic Washed
테이스팅 노트 : 바닐라 아이스크림, 복숭아 통조림, 목련, 화이트커런트, 살구, 카라멜, 홍차, 베리류
Tasting Note : Vanilla Icecream, Canned Peach, Magnolia, White Currant, Apricot, Caramel, Black Tea, Berries
로스터리 : 그링고 노르딕 커피 로스터스 Gringo Nordic Coffee Roasters, 노르웨이 Norway
품종 : 시드라
가공 : 콜드 무산소발효 워시드
가공과정을 전부 공개하고 나름 투명하게까지 관리를 하지만 한국에선 가향소리나 듣는 네스터 라쏘의 시드라다. 그링고에서 판매중이며 무산소 워시드지만 온도를 빡세게 제어한 가공인데 번역하자면 이렇다. ’이 마이크로 로트를 얻는 방법은 25 브릭스 이상의 고당도 커피 열매를 따서 껍질을 벗기고 물로 분류한 다음 밀봉된 백에 넣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밀봉된 백은 산업용 냉장고에 넣어 10~14도에서 72시간 동안 발효시킵니다. 차가운 온도는 미생물 활동을 둔화시키고 발효 속도를 늦춥니다. 발효가 끝나면 깨끗한 물로 커피를 씻은 다음 직사광선에 24시간 동안 두었다가 그늘에 있는 건조대로 옮깁니다.‘ 번역에 의하면 펄핑을 먼저 한 뒤 발효를 한걸로 보이는데 약간 혼란스럽다. 혹은 펄핑 후 같이 발효한걸까..
맛은 여전히 마법이다. 네스터 라쏘의 발효마법은 항상 밀키함과 바닐라가 섞인듯한 맛들이 나타나는데 이번에는 더 강하게 나타난다. 바닐라 아이스크림같은 단향으로 시작해서 복숭아 통조림같은 프루티, 목련같은 플로럴, 화이트 커런트, 살구가 생각나는 프루티와 신맛, 써멀쇼크 가공에서 자주 나타나는 카라멜과 엮인 홍차같은 티라이크, 복합적인 베리류, 등등등... 인텐스가 높은 다양한 프루티가 개성좋게 나타나는데 괜히 동서양을 막론하고 인기가 좋은 이유가 다 있다.
파나마 치리퀴 보케테 '돈 벤지 - 다이아누스 & 뮬러 패밀리 / GL18' 게이샤 워시드 (0) | 2025.04.21 |
---|---|
에티오피아 게데오 게뎁 '할로' 워시드 (0) | 2025.04.21 |
콜롬비아 후일라 피탈리토 '라 로마 - 윌머 & 예니 몬카요 / 첫번째 수확' 핑크 버번 워시드 (0) | 2025.04.21 |
콜롬비아 안티오키아 히스파니아 '라 로사 - 쿰브레스' 카스티요 무산소발효 내츄럴 (0) | 2025.04.21 |
콜롬비아 안티오키아 우라오 '라 카시타 - 데이빗 베리오 / 첫번째 수확' 치로소 워시드 (0) | 2025.04.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