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카하마르카 하옌 치리노스 엘 코라존 카세리오 '엘 세로 - 에프레인 카루알로클로 살바도르' 게이샤 워시드
Peru Cajamarca, Jaén Chirinos El Corazón Caserío ’El Cerro - Efrain Carhuallocllo Salvador‘
테이스팅 노트 : 당절임 재스민, 백합, 사탕수수, 복숭아, 머스크, 리치, 코튼향 향수, 라임, 화이트커런트, 베리류, 열대과일 젤리
Tasting Note : Sugared Jasmine, Lily, Cane Sugar, Peach, Musk, Lychee, Cotton Perfume, Lime, White Currant, Berries, Tropical Fruit Jelly
로스터리 : 아마추어
품종 : 게이샤
가공 : 워시드
지역정보가 정말 길다. 사실 대부분의 커피들은 이정도 길이의 지역정보를 갖고있을텐데 참 리브레가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고.. 아무튼 줄여서 말하자면 치리노스의 게이샤라고 해도 되는 정도, 잉카와시에 비해 카하마르카의 게이샤가 좀 더 비싼 느낌이 든다. 아마 잉카와시의 잉카게샤가 섞여서 평균 가격대가 조금 낮을수도 있고, 이 커피가 유달리 비싸서(20KG기준 1kg에 14만원) 더 비교가 되어보인다. 아마 처음 마셔보는 농장이고 뭐 가격대가 비싼걸 보니 게이샤의 출처가 정확해서 더 비싼게 아닐까라는 나름의 상상을 해본다.
내 생각보다 더 맛있다? 정말 오랜만에 진한 복숭아맛 커피를 마셔보는 듯. 페루의 ’진짜‘ 게이샤라고 생각되는 재스민 설탕절임(슈가 재스민)같은 향과 맛으로 시작해서 향긋한 백합의 플로럴로 이어지고, 게이샤에서 생각보다 자주 접할 수 있는 사탕수수같은 단맛과 단향, 진짜로 진한 복숭아같은 프루티, 머스크같은 향, 리치, 코튼 향수같은 향, 살짝 라임이 연상되는 시트러스, 약간의 화이트커런트, 베리류, 열대과일 젤리, 등등. 페루가 신인가, 로스터가 신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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