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카우카 산탄데르 데 퀼리차오 '비야 발렌티나 - 디에고 페르난도 토체스' 카스티요, 티피카 워시드
Colombia Cauca, Santander de Quilichao 'Villa Valentina - Diego Fernando Tochez' Castillo, Typica Washed
테이스팅 노트 : 로즈힙, 장미, 넓은 신맛의 스펙트럼, 블랙 커런트, 베리류, 체리 잼, 설탕을 잔뜩 친 휘핑크림
Tasting Note : Rosehip, Rose, Wide Spectrum Acidity, Black Currant, Berries, Cherry Jam, Sugary Whipped Cream
로스터리 : 세이커피 SEYCOFFEE, 미국 U.S.A
품종 : 카스티요, 티피카
가공 : 워시드
세이 대망의 3월구독, 비야 발렌티나. 설명에는 세이의 친구, 나의 인스타 친구, 페어필드트레이딩의 대표 Alejandro Renjifo와 함께 찾은 Land of Diversity에 나온 커피라고 한다. 가장 높은 스코어를 기록했다는데 최근의 랜오다는 결과 공유가 잘 되지 않는고로 확인이 불가능하다. 보통 카스티요와 티피카는 따로 구분해서 내놓는 편이지만 여러 이유가 있는지 섞여서 나왔다.
거의 그냥 미쳤다 라고 밖에 할 말이 없다. 웻향에서는 내츄럴 게이샤같은 향이 나더니 마실땐 또 다른, 숨은 보석같은 커피. 로즈힙같은 프루티함과 신맛, 장미향, 그리고 신맛의 종류가 다양하게 느껴지면서 블랙커런트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베리류의 맛 - 베리류, 약간의 체리잼같은 느낌도 있는 달콤한 프루티, 그리고 후미가 굉장히 좋다. 저런 프루티한 향이 입과 코에 남아 있는 상태로 설탕을 잔뜩 넣은 휘핑크림같은 단맛이 남는다.
정말 완벽한 커피로 아마 올해 콜롬비아 워시드 중 가장 맛있게 마신 커피가 될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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