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우일라 산 어거스틴 무랄라 '엘 과야보 - 호세 듀버 부르바노 뮤노스, 2022년 콜롬비아 C.o.E 8위' 핑크버번 워시드
Colombia Huila, San Agustín Murala 'El Guayabo - Jose Duber Burbano Nunoz, 2022 Colombia C.o.E 8th Winner' Pink Bourbon Washed
테이스팅 노트 : 블랙 커런트, 자몽, 로즈힙, 찔레꽃, 과꽃, 레몬에이드
Tasting Note : Black Currant, Grapefruit, Rosehip, Wild Rose, China Aster, Lemonade
로스터리 : 리얼빈, 한국 Korea
품종 : 핑크 버번
가공 : 워시드
리얼빈 로스터가 평가? 고로시? 해달라고 보내준 엘 과야보, 2022년 콜롬비아 CoE 8위를 한 핑크버번이다. 엘 과야보는 전에 세이에서 카투라를 보내준 적이 있었는데 달고나맛이 꽤 강했으나 프루티함도 적당히 잘 느껴지는 좋은 커피였는데, 이번의 CoE에는 핑크버번이다. 방울토마토와 커런트가 느껴진다고 해서 약간의 기대를 했는데..
방토는 없고 대신 로즈힙이 있다. 블랙커런트와 자몽, 로즈힙이 섞인듯한 프루티가 지배적인 커피인데 초중반부터 후미까지 쭉 압도하는 플로럴이 굉장히 인상적인 커피다. 빨간 꽃의 토속적인 향기가 나는 플로럴인데 이런 향은 시골 한약방에서 말린 꽃다발에서 주로 맡을 수 있는 계열, 핑크버번이나 버번에서 느껴지는 특유의 다운톤 단맛 - 누군가는 팥, 케인슈거, 버번내, 몰라세스 등으로 평가받는 버번 특유의 향이 플로럴과 너무 잘 엮여서 분리해낼 수가 없다. 가장 흡사한 플로럴이라면 찔레꽃이였고, 다른 친구는 과꽃이라고 해서 둘 다 넣었다. 다 식고 나면 레몬에이드같은 꽤 좋은 느낌도 있다. 케냐 커피를 닮았는데 그 중에서도 키리냐가의 싱글 에스테이트가 떠오르는 계열의 커피다, 가격은 배가 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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