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ezer Saturday!
어제 멕시코 게이샤를 마시느라 깜빡했다, 오늘의 커피는 세이의 렌지포 카투라다. 올해는 렌지포의 커피를 생각보다 덜 마시게 됐는데 몇달 전인가, 모모스에서 렌지포의 게이샤를 판매하는걸 봤다. 한국에서도 그의 커피를 이제 만날 수 있다. 세이에서 왜 카투라를 좋아하는지는 렌지포나 전에 마신 과야보, 엘 플레이서, 메디나 등을 마셔보면 왜 그런지 알 수 있다. 생각보다 신맛이 섬세하고 고점이 높다.
Roastery : SEYCOFFEE, U.S.A
Coffee : Colombia > Huila > San Agustín > Santa Monica ’Reina De Saba - Alejandro Renjifo‘ / Caturra / Washed
Taste : Lime, Butter, Floral, Nectarine, Honeysuckle
여전히 맛있다. 핑크버번보다 좀 더 고점이 보일 수 있는 맛인데 몇 맛없는 핑크버번에서 보이는 여러 디펙트들 자체가 없을 수 있는 품종이라 그런가, 선명도가 정말 높다. 단향이 너무 둥글어서 향이 휘말려 들어가는듯한 느낌과 천도복숭아의 프루티함이 점점 커져서 다른 노트들을 누른다는 약간의 단점이 있는데, 퀄리티가 정말 뛰어난 케냐커피같은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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