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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깜빡하고 냉동실의 커피를 마시지 않았다. 오늘 꺼낸 커피는 팔레스티나라는 이름이 붙은 커피라서 이게 뭘까 하고 블로그에 찾아보니 대충 짐작가는 것들이 몇 있다. 페루, 그리고 콜롬비아의 팔레스티나 세개정도. 아마 페루인것으로 보이고 - 콜롬비아의 팔레스티나는 내가 좋아하는 지역이지만 지역 이름을 내가 적지 않으니 아마 페루일것이다. 알라르콘 패밀리의 커피는 몇년째 지속적으로 마시고 있는데 퀄리티가 점진적으로 상향되는것을 느끼긴 하나, 아직 멀었다고 생각한다.
Roastery : SEYCOFFEE, U.S.A
Coffee : Peru > Cajamarca > Jaén > San José del Alto ’Finca La Palestina - The Alarcon Family‘ / Bourbon / Washed
Taste : Strawberry, Butter, Milk Chocolate, Yellow Tropicals, Balanced
밍밍했던 커피가 냉동실에 들어갔다 나오면 꽤 좋아지는 경우가 있는데 특히 텍스쳐가 잘 살아난다. 이 커피는 기사회생 했다고 말 할 정도는 아닌데 당시보다 더 나은 맛을 보여주긴 한다. 특히 버터같은 텍스쳐와 정돈된 신맛이 밸런스가 좋다는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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