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이스피리투 산투 바테이아 '시티오 바테이아 - 위리언 사토리' 카투카이 785 워시드

 

브라질 이스피리투 산투 바테이아 '시티오 바테이아 - 위리언 사토리' 카투카이 785 워시드
Brazil Espírito Santo, Bateia 'Sitio Bateia - Wilian Sartori' Catucaí 785 Washed

테이스팅 노트 : 블랙커런트, 초록 망고, 열대과일, 멜론 소다
Tating Note : Black Currant, Green Mango, Tropical Fruits, Melon Soda

로스터리 : 세이커피 SEYCOFFEE, 미국 U.S.A
품종 : 카투카이 785
가공 : 워시드

세이의 이번달 마지막 브라질을 개봉했다. 이름을 보자면 일본에서 넘어간 일본계열의 사람인가 생각나는 정도. 작년에도 구입했다는데 난 받아본적은 없다, 작년에 받아본 세이의 브라질은 FAF에서 가져온 노란색 하나.

이건 또 맛이 이상하다. 트로피컬한 케냐가 생각날까 말까하는 뉘앙스인데 중반부터 맛이 미쳐돌아간다. 첫입에는 지배적인 블랙 커런트의 뉘앙스로 시작하는데 풀바디같은 느낌은 없고, 초록색 망고가 생각나는 프루티함과 향, 열대과일류의 프루티함, 그리고 냅다 중반부터 꽂아버리는 메론소다. 처음에 소다만 적을까 하다가 시중에 판매되는 메론소다와 맛이 흡사해서 메론소다를 적었다. 약간 전체적인 컵이 커런트와 너티 사이를 노니는 텍스쳐로 텁텁할까 말까 간보는 느낌이 있는데 이 또한 신기한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