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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무인양품 Labo 와플 폴리에스터 편직 의류, 에디 바우어 플란넬 셔츠

by 망고앵무 2023.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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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올리는 옷 리뷰, 2개의 MUJI Labo와 하나의 Eddie Bauer. 무인양품 라보부터 얘기하자면 이 와플편직 후드, 폴리에스터 100%로 직조한 의류인데 처음 발매했을 때 구매 의사가 없었으나 저번에 직접 실물을 보고 너무 이뻐서 구매했던 옷인데, 이번에 세일을 크게 한 이유로 크루넥도 같이 구입했다. 후드는 옆으로 쭉 퍼지는 - 브랜드로 치자면 챔피온같은 핏이 나오고 크루넥은 후드랑은 다르게 좀 더 얌전한 핏이 나온다. 옷 재질상 늘어나는건 뭐 그렇다 치는데, 만약 올이 나간다면 마음이 아플 거 같아서 구매를 안하려고 했으나, 라프시몬스처럼 패치같은거를 그 위에 붙이면 더 멋있을 거 같다. 후드는 구매가격 89900원(현재가격 69900원), 크루넥은 구매가격 59900원. 요즘 무인양품 - 특히 Labo는 정가에 들어온 지 얼마 안돼서 쿨하게 세일을 해버리는 터라 나도 그냥 뭐 나오면 세일전까지 기다릴까 고민중이다. 내가 오늘 입고나온 패딩도 세일해서 현재 139000원이다... 쓰려다 까먹은 내용인데 최근에 N.Hoolywood와 Madness가 합작한 제품 중 이 폴리에스터 100% 와플편직으로 만든 옷이 있다. LABO라인 자체가 일종의 실험실같은 용도로 굴린다는 컨셉인데, 오바나 다이스케는 정말로 실험실로 굴리는 거 같다.

두번째, 에디 바우어의 플란넬 셔츠다. 블랙 프라이데이가 끝나고 사이버 먼데이 세일이 왔을 때 매우 저렴해서 - 25달러였나? 뭐 이것저것 다 합쳐서 총 6만원에 구입했다. 원래 에디바우어의 옷을 좋아하기도 하는데 이런 진한 초록색 - Deep Forest, Ivy 등으로 불리는 초록색이 요즘 너무나 꽂혀서 구매했다. 미국 옷 답게 튼튼하고 좋은데 제품이 어디서 박혀있었는지 썩은냄새가 나서 탈취제를 좀 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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