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톨리마 가이타니아 '부에나 비스타 랏 #3 - 아스트리드 메디나' 워시드

 

콜롬비아 톨리마 가이타니아 '부에나 비스타 랏 #3 - 아스트리드 메디나' 워시드
Colombia Tolima, Gaitania 'Buena Vista Lot. #3 - Astrid Medina' Washed

테이스팅 노트 : 복숭아, 열대과일, 허니서클, 파우더리
Tasting Note : Peach, Tropical Fruits, Honeysuckle, Powdery

로스터리 : 세이커피 SEYCOFFEE, 미국 U.S.A
품종 : 카스티요, 카투라, 콜롬비아
가공 : 워시드

세이의 2월 구독분인 콜롬비아의 아스트리드 메디나, 일명 이 메디나는 내 기억으론 작년인가 JBC에서 팔았던 커피였다. 세이에서는 단일 품종보다는 필드블렌드 콜롬비아 커피를 많이 사는데 단일품종보다 필드블렌드가 더 낫다는 생각도 있긴하다, 스펙트럼도 좋고 복합성도 괜찮기 때문, 오히려 카스틸로 단일은 의외로 디펙트가 자주 느껴지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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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 무난하지만 특이하다. 전체적으로 쥬시한 컵으로 상큼한 복숭아, 묽은 계열의 열대과일 쥬시, 그리고 중간에서부터 후미까지 쭉 이어지는 강한 허니서클이 느껴지는데, 허니서클이 쥬시함보다 강해서 파우더리함이 약간 느껴진다. 이 파우더리는 호불호가 심한 느낌이고, 세이는 허니서클 노트를 정말 좋아하는 거 같다라는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