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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 야나카치 '타케시' 자바 워시드
Bolivia Yanacachi 'Takesi' Java Washed
테이스팅 노트 : 리치, 열대과일, 오렌지 캔디, 멜론, 화이트 초콜렛, 우롱
Tasting Note : Lychee, Tropical Fruits, Orange Candy, Melon, White Chocolate, Oolong
로스터리 : 세븐 시즈 Seven Seeds, 호주 Australia
품종 : 자바
가공 : 워시드
세븐시즈에서 타케시 팩을 판다고 했을 때 가장 눈에 들었던게 자바인데 음, 당시 생각보다 비싸서 구매까진 이어지지 않았는데, 도안에서 사먹고 나한테 보냈다. 별로 맛없다는데..
진짜 그렇다. 그러니까 맛이 없는 커피는 아니지만 가성비가 매우 구린 듯. 리치와 열대과일같은 프루티함을 시작으로 오렌지 캔디같은 단맛, 멜론의 향, 화이트 초콜릿에서 느껴지는 지방질의 텍스쳐와 느끼함, 우롱과 중국차같은 느낌. 자바에서 우롱이나 중국차는 뭐 그렇다 치는데, 사실 그 전의 노트들은 굳이 타케시까지 가지 않더라도 더 저렴한(비야 베투리아의 오렌지 버번이라던가) 커피가 많은데 왜 굳이, 라는 생각이 드는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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