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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온두라스 산타바바라 '대니 모레노' 파카스 워시드

by 망고앵무 2023.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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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두라스 산타바바라 '대니 모레노' 파카스 워시드
Honduras Santa Bárbara 'Danny Moreno' Pacas Washed

테이스팅 노트 : 열대과일, 꿀, 유자, 노란 꽃
Tasting Note : Tropical Fruits, Honey, Yuzu, Yellow Flowers

로스터리 : 오닉스 커피 랩 Onyx Coffee Lab, 미국 U.S.A
품종 : 파카스
가공 : 워시드

오닉스의 캘린더로 대니 모레노의 커피를 받아볼 줄이야, 모레노 가족의 커피들은 주로 세이를 통해 받아 마시는데 이번엔 오닉스가 되겠다. 산타바바라의 커피 중 나름의 한 몫을 차지하고 있는 모레노의 커피는 한국에서는 생소할 수 있으나 해외, 특히 미국에서는 흔한 편에 속한다. 오히려 한국에 들어오는 산타바바라가 더 특이한 경우도 있고.

맛은 무난한데 내가 전에 마셨던 모레노랑은 결이 다르다, 아마 로스팅포인트가 높아서 그럴까. 약간 투명하게 다가오는 열대과일을 시작으로 꿀같은 단맛과 텍스쳐, 약간의 유자계열의 시트러스, 그리고 노란 꽃이 생각나는 플로럴 등. 전에 마셨던 모레노와는 다르긴 하지만, 너무나 다른커피 같아서 솔직히 생소하기도 하고, 내가 생각하는 것 보다 포인트를 올린게 아닌가 하는 아쉬움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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