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카페 도안, 베리베리 퀸아망
수원, 카페 도안, 베리베리 퀸아망, 5000원. 이 맛있는걸 내가 리뷰를 안썼구나.. 퀸아망이란 건 몇년전에 줄라이에서 팔았던 기다란 츄러스같은 걸 먹었는데 ‘이 딱딱한걸 어떻게 먹지’가 감상평,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밀가루 튀김 탕후루쯤 되는 맛이였다. 그 후에 도안에서 퀸아망 만든다, 커피 퀸아망 만든다 했을 떼 쳐다도 보지 않았으나 이 퀸아망에 커런트(레드였나 블랙이였나 둘 다였나)가 들어갔다고 해서 사먹었다. 생각보다 크기가 매우 크고(라떼 머그컵만힌), 딱딱하지 않으며, 씹었을 때 느껴지는 여러겹의 레이어가 매우 오랫동안 느껴진다. 내 이빨끼리 부딪히기 전까지 느껴지는 많은 여러겹의 층수가 1차적으로 황홀하게 만들었고, 가장 마음에 드는게 바로 베리잼. ‘디저트는 달아야한다’, 안다, 그래서 디..
2023. 10.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