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인천2 인천, 브라운아지트, 뺑 오 쇼콜라 & 몽 블 인천, 브라운아지트, 뺑 오 쇼콜라 & 몽 블랑. 빵쟁이가 몇달전에 추천해준 빵집인데 평소엔 그냥 아무 생각이 없었다가, 요새 정말 맛있는 빵을 먹은적이 없는 거 같다는 생각에 부천의 빵집을 찾아봤으나 영 맘에드는 곳이 없어서 그냥 부평까지 갔다. 정확한 위치는 7호선 굴포천역과 부평구청역 사이에 있는 곳이며 근처 주민이 아니라면 약간 가기 귀찮은 정도의 거리다. 굳이 빵 사려고 대중교통에 3천원정도를 투자해야 하나 생각이 들긴 하지만 평소에 내는 배송비를 생각해보면 뭐 그게 그거인 듯, 대표메뉴가 리본모양의 라즈베리 크림치즈라고 리본모양 빵 안에 라즈베리 잼과 크림치즈를 넣은 무언가? 데니쉬라고 하나? 와 내가 목표했던 크로아상은 없고 대신에 뺑 오 쇼콜라, 그리고 부모님이 좋아하는 몽 블랑으로 골랐다.. 2024. 10. 29. 인천, 부영선지국, 옛날선지국 인천, 부영선지국, 옛날선지국 9천원. 얼큰한 육개장 스타일이 아니라 맑고 감칠맛 위주의 우거지국같은 맛이다. 약간의 신맛이 똠얌느낌도 나는데 선지가 신선해서 매우 구수하다. 재료의 신선함도 좋지만 이 감칠맛과 혀를 적당히 간드러지게 자극하는 신맛이 미식계열의 맛이라고 느꼈다. 인천통출신 영감이 추천해준 곳으로 최근에 이 영감이 부산 돼지국밥투어를 하고 실망을 금치 못했는데 이해가 되는 맛이다. 인천인들은 이런 맛있는거만 먹고 살았구나? 2024. 10. 2.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