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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le di Sole, 페를레 디 솔레의 레몬홍차. 친구가 치즈 주면서 같이 넣어준 레몬홍차로 한국에서는, 아니 세계적으로도 임산부 레몬사탕으로 유명한 브랜드다. 로나 4일째인데 커피보다는 차를 마시는게 좋을 거 같아서 당분간 쌓인 차를 처리하기로 결정했다(원래라면 오닉스 캘린더를 마셔야 하는데, 한번 내리고 남은 원두를 진포해서 보관한 다음 누구 주려고 포장하려니 찜찜해서). 일단 첫빠따로 칼칼한 목을 진정시키기 위해 + 시큼한게 땡긴다는 이유로 레몬홍차를 내렸다.
홍차가 좋아서인가 시중에서 판매한 레몬홍차 음료에서 느껴지는 찐득한 탄닌도 거의 느껴지지 않고, 레몬의 경우엔 시기보단 신 향이 입맛을 돋우는 정도로 일반적인 레몬홍차의 달달하고 시고 쓴 그런 느낌과는 정 반대의 은은한 차. 참고로 티백이다.
마시면서 든 생각 1. 자허블 마시고 싶다 2. 갈배에 홍차섞으면 맛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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