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자니아 아루샤 '피나그로 - 닐 보호라 / 에델바이스 에스테이트' 워시드

 

탄자니아 아루샤 '피나그로 - 닐 보호라 / 에델바이스 에스테이트' 워시드
Tanzania Arusha 'Pinagro - Neel Vohora / Edelweiss Estate' Washed

테이스팅 노트 : 바닐라, 실론티, 홍옥, 플로럴
Tasting Note : Vanilla, Ceylon Tea, Red Apple(Jonathan), Floral

로스터리 : 맨해튼 커피 로스터스 Manhattan Coffee Roasters, 네덜란드 The Netherlands
품종 : 켄트, SL28, 레드 버번
가공 : 워시드

탄자니아 커피는 국가 정책 때문인지, 커머셜 외엔 잘 안보이더니 아카시아 힐 옥션 이후로 퀄리티가 좋다는게 입증되고, 올해는 미국에서 몇몇 탄자니아 커피를 발견했다. 원래 라밀에서 탄자니아 커피를 살까말까 고민하다가 구매하지 않았는데, 샘플로 있기에 도안에서 받았다. 사실 탄자니아라 고른건 아니고 노트 보고 골랐다.

근데, 진짜 너무 맛있다. 굉장히 진한 바닐라 향과 바닐라 단맛, 실론티같은 우아한 티라이크, 홍옥의 안쪽을 먹는듯한 향과 단맛, 그리고 섬세한 플로럴까지. 디펙트 없고, 노트 좋고, 인텐스 높은데, 11.5유로다. 250그램에. 왜? 이 커피가 만약 도안에 들어오게 된다면, 절대적으로 구매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