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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르완다 사우전 프로빈스 후예 심비 '마티아조 - 랏 1404' 버번 Natural

by 망고앵무 2024.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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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완다 사우전 프로빈스 후예 심비 '마티아조 - 랏 1404' 버번 Natural
Rwanda Southern Province, Huye Simbi 'Matyazo - Lot 1404' Bourbon Natural

테이스팅 노트 : 감, 홍차(잉글리쉬 브렉퍼스트), 석류, 빨간 꽃들, 천도복숭아, 복합성, 긴 여운
Tasting Note : Persimmon, Black Tea(English Breakfast), Pomegranate, Red Flowers, Nectarine, Complexity, Long Finish

로스터리 : 커피 카운티 Coffee County, 일본 Japan
품종 : 버번
가공 : 내츄럴

커피카운티의 다른 커피는 후예에서 온 마티아조라는 커피다. 후예 지역은 다른 로스터리에서 후예 마운틴 커피를 많이들 써서 이름만 알고 있었지만 마티아조란 곳은 어디선가 들어본 거 같은데, 처음 듣는 듯 하다. 후예 마운틴 커피에서 구획을 나눈 듯 하며 나도 이름은 몇번 들어본 심비에 있다고 한다. 뭐.. 내 경우엔 항상 르완다 내츄럴을 추천하고 다녔고 특히 르완다 내츄럴은 많은 사람들이 찾던 ’클래식 에티오피아‘ 내츄럴같은 맛이 나서 더더욱 추천했는데 아직 한국에서는 영, 잘 보이진 않는다.

피노 데 오로같은거 볶던 그 커피카운티 맞냐.. 이게 내츄럴 맞냐라는 소리가 절로 나오도록 깨끗하면서 향기롭고, 복합성또한 뛰어나다. 르완다 내츄럴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는 감같은 프루티, 잉글리쉬 브렉퍼스트가 생각나는 홍차, 석류의 상큼한 프루티, 빨간 꽃들이 생각나는 플로럴, 천도복숭아같은 텍스쳐, 이런 노트들이 얽히고 섥혀서 꽤 재밌는 복합성을 만들어낸다. 후미도 얽히고 섥혀서 천도복숭아같은 향이나 잉블스러운 홍차향이 쭉 이어지는 커피고, 솔직히 피노 데 오로보다 훨씬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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