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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콜롬비아 톨리마 이바귀 산타 이사벨 '칸타 라나스 - 에드워드 산도발' 치로소 워시드

by 망고앵무 2024.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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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톨리마 이바귀 산타 이사벨 '칸타 라나스 - 에드워드 산도발' 치로소 워시드
Colombia Tolima, Ibague Santa Isabel 'Canta Ranas - Edward Sandoval' Chiroso Washed

테이스팅 노트 : 레몬그라스, 청사과, 심플 시럽, 감초, 태국 민트
Tasting Note : Lemongrass, Green Apple, Simple Syrup, Licorice, Thailand Mint

로스터리 : 리얼빈 RealBean, 한국 Korea
품종 : 치로소
가공 : 워시드

올해도 들어온 에드워드 산도발의 치로소다. 우라오가 아닌 톨리마에서 온 치로소라 다른곳과는 좀 다른맛이 나타나는게 특징이긴 했는데 그래도 치로소의 틀에선 벗어나진 않았다는 것. 최근들어서 세이의 구독으로 치로소를 왕창 받아서 나름 비교한다 치고 내려봤다. 덤으로 로스터가 여기서 박하사탕 같은 맛이 난다고 하길래 이게 맞는거냐고 물어보기도 했고..

확실히 쿨한 느낌이 있다. 레몬그라스와 청사과, 심플 시럽같은 단맛과 아주 약간의 감초같은 느낌, 그리고 약간의 태국 민트같은 느낌의 시원함 등. 생두의 시기가 조금 더 빨랐다면 여름에 차갑게 내려서 마셨을 듯한 그런 상큼함이 있다. 특히 향긋한 레몬그라스의 맛과 청사과가 잘 어우러지는 편이고 태국 민트가 너무 강하지 않고 은은하지만 시원하게 퍼져주는게 더더욱 그렇다. 볶은사람은 평이하다는데 생각보다는 더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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