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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석' 이 아닌 복각이라고 쓰고 레플리카에 가까운 옷들은 저렴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디자인의 변형이나 불편한 점을 개선하는건 하나도 없고 단순히 오래된 디자인이기에 소비자들에게 강요하거나 '이게 멋이지' 하고 씬을 정체하는 것들은 패션의 발전을 저해한다고 생각한다. 네이버후드나 엔헐리우드를 보라, 얼마나 옷을 편하게 만드는지. 아무튼 이 옷은 커피변태 듀공이 발견한 중국 브랜드인데 가격도 가성비가 아닌 기적급으로 너무 좋은데 내피는 원본보다 가벼우라고 3M 신슐레이트를 넣어줬다(그래도 무거움). 사실 복각의 가장 큰 문제는 재해석이고 나발이고가 아니라 가격이라고 생각하는데 이 브랜드는 그 점에서 만점이다. 옷의 퀄리티도 좋지만, 복각 브랜드들이 매번 외치는 것들의 규격에 다 맞추면서 가격은 1/4~1/5정도 된다. 내가 발견한 브랜드가 아니라 브랜드 이름은 노코멘트. 실물은 조금 더 진한 올리브에 광이 좀 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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