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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파푸아 뉴기니 웨스턴 하이랜드 와흐기 밸리 '쿤진' 워시드

by 망고앵무 2022.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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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푸아 뉴기니 웨스턴 하이랜드 와흐기 밸리 '쿤진' 워시드
Papua New Guinea Western Highlands, Wahgi Valley 'Kunjin' Washed

테이스팅 노트 : 프랄린, 사과, 홍차, 자몽
Tasting Note : Praline, Apple, Black Tea, Grapefruit

로스터리 : 19grams, 독일 Germany
품종 : 아루샤, 버번, 티피카
가공 : 워시드

19grams의 어드밴트 캘린더 16번, 파푸아뉴기니의 쿤진. 파푸아뉴기니도 꽤 유명한 커피산지중 하나였지만 스페셜티와는 큰 관련이 없고, 하이커머셜이나 커머셜 등에 특별한 국가 취급당하는 계열의 커피라서 어디서 뭐 나와도(솔베르그 한센같은) 그냥 응 안먹어~하고 넘겼는데, 19grams에서 이런식으로 먹어보라고 넣을줄이야. 그나마 올해는 Baroida Estate같은 커피가 미국에 많이 풀리면서 뉴기니도 올해 퀄리티가 올라가긴 했구나라는 정도의 단편적인 지식만 알 수 있었다.

얘도 뭐 특별한 느낌은 없고, 유명 산지와 비빌 수 있는 정도의 느낌일 뿐이지 특별하게 퀄리티가 뛰어나게 좋다거나 그런경우는 아니다. 넛스윗도 살짝 느껴지는 프랄린의 단맛과 사과같은 신맛, 그리고 홍차. 홍차도 뭐 진한 계열보다는 편안하게 마실 수 있는 과일홍차에 약간의 연한 자몽 프루티로 마무리.

뭔가 와!하고 특별한 커피를 원하는건 아닌데, 유명산지가 아닌 커피들의 단점인지 다 거기서 거기같다는 맛이다. 19grams의 로스팅 마법같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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