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두라스 엘 파라이소 단리 라스 델리시아스 '엘 라우렐 - 랏 1 / 다니엘 라미레스' 파카마라 워시드

 

온두라스 엘 파라이소 단리 라스 델리시아스 '엘 라우렐 - 랏 1 / 다니엘 라미레스' 파카마라 워시드
Honduras El Paraiso, Danli Las Delicias 'El Laurel - Lot 1 / Daniel Ramirez' Parainema Washed

테이스팅 노트 : 망고스틴, 리치, 머스캣, 백합, 화이트커런트, 콜라
Tasting Note : Mangosteen, Lychee, Muscat, Lily, White Currant, Coke

로스터리 : 리얼빈 RealBean, 한국 Korea
품종 : 파라이네마
가공 : 워시드

리브레에서 가져오는 온두라스의 커피들은 정말로 다들 훌륭하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거는 바로 엘 라우렐의 파라이네마라고 단언할 수 있다. 파라이네마의 전설을 썼던 농장 중 하나이며 조금 과장해서 엘 파라이소 지역의 커피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박아준 그런 커피이기도 하다. 파라이네마하면 떠오르는 다양한 맛들 중 가장 스펙트럼이 넓다고 생각하는 농장이라서 늘 믿고 마신다.

올해가 작년보다 좋은, 꾸준히 퀄리티가 상승하는 맛이다. 열대과일 - 망고스틴과 리치가 떠오르는 프루티와 머스캣같은 포도의 맛, 약간의 백합이 떠오르는 플로럴, 아주 미약하게 나타나는 화이트 커런트같은 향, 그리고 특유의 콜라같은 단향 등이 있다. 작년보다 더 인텐스가 좋아진데다가 복합성도 더 좋아져서 내년엔 어떤 맛이 나타날지 정말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