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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에콰도르 이마부라 인탁 밸리 '핀카 라 솔레다드 - 페페 지죤' 메호라도 워시드

by 망고앵무 2022.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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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 이마부라 인탁 밸리 '핀카 라 솔레다드 - 페페 지죤' 메호라도 워시드
Ecuador Imabura, Intag Valley 'Finca La Soledad - Pepe Jijón' Mejorado JJ Washed

테이스팅 노트 : 브라운 슈거, 솜사탕, 레몬에이드, 허니서클, 생강꽃, 꿀
Tasting Note : Brown Sugar, Cotton Candy, Lemonade, Honeysuckle, Ginger Flower, Honey

로스터리 : 글리프 서플라이 Glyph Supply Co, 싱가포르 Singapore
품종 : 메호라도
가공 : JJ 워시드

토미가 넣어준 글리프의 핀카 라 솔레다드, 한국에서는 페페 지존으로 불리던 그 커피다. 맨해튼에서 로스팅한걸 보기도 했고 그 전엔 코페아 서큘러에서 로스팅 했을거다. 근처의 피친차는 유명하지만 임바부라는 흔한 지역의 커피는 아니라 정보를 찾기가 쉽지는 않은 편.

굉장히 달달하고, 전체적으로 톤은 노랗지만 시진 않다. 첫 단맛은 브라운슈거로 시작하며 전체적으로 솜사탕스런 단맛이 쭉 깔려있다. 향은 단순하지만 복합성이 강한데 이게 뭐냐면 각자의 향이 엉겨서 다양하게 나타났다 사라졌다가, 반복하는 묘한 커피다. 레몬에이드같은 음료인데 레몬보다 더 진한 단맛 - 꿀을 많이 넣어서 신맛이 죽은듯한 느낌의 음료로 허니서클같은 플로럴이나 생강꽃같은 약간의 이그조틱한 플로럴도 있고, 풀어진 꿀향이 굉장히 강하다. 생강은 전에 마신 아라시가 생각나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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