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살바도르 산타 아나 메타판 '놈브레 데 디오스 - 마리아 엘레나 보또' 버번 워시드

 

엘살바도르 산타 아나 메타판 '놈브레 데 디오스 - 마리아 엘레나 보또' 버번 워시드
El Salvador Santa Ana, Metapan 'Nombre de Dios - Maria Elena Botto' Bourbon Washed

테이스팅 노트 : 헤이즐넛 오일, 오렌지, 사과, 헤이즐넛
Tasting Note : Hazelnut Oil, Orange, Apple, Hazlenut

로스터리 : 리얼빈, 한국 Korea
품종 : 버번
가공 : 워시드

리얼빈의 샘플중 하나인 놈브레 데 디오스, 참고로 나는 말렸다. 엘살바도르 커피가 날이 갈수록 좋아지는건 맞지만, 굳이 왜 엘살바도르 특유의 너티가 낀 걸 골랐을까.. 엘살바도르의 떼루아라고 생각하는 특유의 너티는 호불호가 꽤나 강하다.

이 커피도 그렇다. 첫 입부터 맛을 지배하는 오일리한 헤이즐넛, 그나마 식으면 쨍하게 나타나는 오렌지와 사과(Crisp와 비슷한 계열이지만 그 정도까진 아니다.), 그리고 또 헤이즐넛. 전체적으로 헤이즐넛 너티의 텁텁함이 낀, 난 별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