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두라스 산타 바바라 라스 플로레스 '핀카 돈 안드레스 - 나훈 페르난데스' 게이샤 내츄럴

 

온두라스 산타 바바라 라스 플로레스 '핀카 돈 안드레스 - 나훈 페르난데스' 게이샤 내츄럴
Honduras Santa Bárbara, Las Flored ' Finca Don Andres - Nahun Fernandez' Gesha Natural

테이스팅 노트 : 포도, 망고스틴, 캔디, 무른 복숭아, 보라색 꽃
Tasting Note : Grape, Mangosteen, Candy, Bruised Peach, Purple Flowers

로스터리 : 비비드 커피 로스터스 VIVID COFFEE ROASTERS, 미국 U.S.A
품종 : 게이샤
가공 : 내츄럴

비비드에서 온 나훈의 게이샤다. 마지막으로 마신 나훈의 커피는 게이샤가 아니라 버번이였다? 도안에서 갖고왔던 나훈의 커피가 그립다. 다양한 이유로 갖고오지는 못하지만 비비드를 통해서 만나볼 수 있다. 나훈도 다른 국가들처럼 ’젊은 프로듀서‘라서인지 다양한 가공이나 품종을 시도하는데 거리낌이 없다. 그 결과로 뛰어난 퀄리티의 커피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나 내츄럴 가공을 잘해서 이번 게이샤 내츄럴도 기대를 많이 했다.

진득한 포도, 열대과일, 사탕같은 달콤함, 살짝 무른듯한 복숭아, 보라색 꽃잎같은 플로럴 등. 인텐스가 뛰어난데 자극적이지 않고 특히 원물을 먹는듯한 열대과일같은 - 망고스틴같은 프루티가 인상적이다. 톤은 파랗거나 보라색같은 느낌으로 진하게 나타나면서 텍스쳐는 또 투명하거나 하얀색의 느낌이 동시에 느껴지면서 또 느낌은 무겁다. 섬세한 게이샤는 아니긴 하지만 인텐스와 캐릭터가 너무나 뛰어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