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카라과 누에바 세고비아 모존뗴 '루이스 알베트로 바야다레스' SL34 내츄럴 미스틱

 

니카라과 누에바 세고비아 모존뗴 '루이스 알베트로 바야다레스' SL34 내츄럴 미스틱
Nicaragua Nueva Segovia, Mozonte 'Luis Alberto Balladarez' SL34 Natural Mystic

테이스팅 노트 : 블루베리, 플로럴, 석류, 버터스카치, 키위
Tasting Note : Blueberry, Floral, Pomegranate, Butterscotch, Kiwi

로스터리 : 라이트 사이드 커피 Right Side Coffee, 스페인 Spain
품종 : SL34
가공 : 내츄럴 미스틱

라이트사이드의 다른 샘플은 니카라과의 SL34다. 운 레갈로 데 디오스, 라 벤디시온의 농장주로도 유명한 루이스 알베르토 바야다레스의 SL34인데 정확한 농장이 어딘진 적어두지 않았다. 이 사람의 농장이 한두개가 아니라서 추적은 힘들 거 같은데, 그래도 이 사람이 키운 SL34와 내츄럴의 포텐, 맥락정도는 파악할 수 있으니 나름의 근거는 좋다고 생각한다. 내츄럴 미스틱이란 프로세스는 라이트 사이드에서 제공한 방법이라고 한다.

내 취향의 커피다. 이상하게 라이트 사이드의 커피는 단맛이 굉장히 절제된 느낌이라서 이상한 느낌을 주는데 오히려 프루티한게 단맛이 절제되니 원물에 가까운 느낌을 주는게 참 재밌다. 블루베리, 플로럴, 약간의 석류가 연상되는 프루티, 다른 SL34에서도 느껴졌던 버터스카치, 초록색 키위가 생각나는 프루티 등. 발효취가 있는~듯 싶으나 없으며 원물이랑 벗어나지 않는 쪽의 느낌이라 굉장히 맛있다. 한가지 드는 생각은 내 추출환경에서도 인텐스가 강하게 나타나지 않는데, 현지나 다른사람들이 느끼기에는 커피 추출이 어렵거나 심지어 언더디벨롭된게 아니냐는 의심을 받지 않을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