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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브룬디 카얀자 '루비리지 힐 - 부케예 워싱 스테이션' 미비리지, 레드버번 워시드

by 망고앵무 2023.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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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룬디 카얀자 '루비리지 힐 - 부케예 워싱 스테이션' 미비리지, 레드버번 워시드
Burundi Kayanza 'Rubirizi Hill - Bukeye Washign Station' Mibirizi & Red Bourbon Washed

테이스팅 노트 : 중국 향신료, 라일락, 허니, 만다린 귤, 바닐라
Tasting Note : Chinese Spices, Lilac, Honey, Mandarin, Vanilla

로스터리 : SEYCOFFEE 세이커피, 미국 U.S.A
품종 : 미비리지, 레드버번
가공 : 워시드

12월은 건너뛰고 1월부터 다시 시작하는 세이의 구독. 콜롬비아와 에콰도르, 볼리비아 시즌에는 항상 6백을 추천하곤 하는데 종종 이상한게 들어오니 주의해야 할 수도 있다. 롱마일즈에서는 이 지역의 커피는 분리하지 않다가 올해 처음으로 했다고 한다. 프로세스는 워시드라고 적혀있으나 설명엔 저산소 발효 후 워시드라고 적혀있다.

맛이 좀 많이 묘한 이 커피는 중국의 맛이 생각나는 중국계 향신료 우린듯한 느낌, 정향과 육두구와 팔각계열, 그리고 묘한 라일락의 플로럴과 꿀이 엮인 향과 텍스쳐, 귤보다는 덜 시고 더 달콤한 시트러스 - 만다린 계열의 노트와 희미한 바닐라 등. 식을수록 캔디같은 단맛이 퍼지고 음, 정말 기묘한 맛이 난다. 식을수록 프루티해지는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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