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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에콰도르 로하 사라구로 '알라스카 델 수르 - 커트 존 메디슨 & 베티 델가도' 시드라 워시드

by 망고앵무 2024.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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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 로하 사라구로 '알라스카 델 수르 - 커트 존 메디슨 & 베티 델가도' 시드라 워시드
Ecuador Loja, Saraguro 'Alaska del Sur - Curt John Madison & Bettyh Delgado' Sidra Washed

테이스팅 노트 : 오렌지 쥬스, 버터리, 보라색 꽃들, 꽃잎, 티 로즈, 아몬드 오일
Tasting Note : Orange Juice, Buttery, Purple Flowers, Flower Leaf, Tea Rose, Almond Oil

로스터리 : 6두품, 한국 Korea
품종 : 시드라
가공 : 워시드

어제도 에콰도르 오늘도 에콰도르, 내가 좋아했던 알라스카 델 수르의 시드라 품종이다. 리뷰를 보니 시드라 단일로만 마셔본적은 없구나.. 최근에 도안에도 커트 메디슨이 들렀다던데 기분이 참 이상하다. 몇 안되는 믿고 마시는 농장 중 에콰도르의 농장이다.

역시나 프루티하고 은은한 플로럴이 매력적이다. 신맛은 쏘지 않고 프루티와 잘 엮여있는 느낌인데 단점으로는 중-후반부부터 혀의 아린맛이 좀 있다. 오렌지 쥬스같은 프루티와 약간의 버터리, 정확하지 않은 보라색이 떠오르는 플로럴(등나무, 라일락, 라벤더같은 느낌이 있는데 명확하지는 않다), 꽃잎을 씹는듯한 혀의 아림과 향, 약간의 티로즈와 아몬드 오일같은 느낌의 텍스쳐 등. 무난하게 맛있고 좋긴 한데 혀의 느낌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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