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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콜롬비아 안티오키아 우라오 '엘 로살 - 예시카 모레노' 버번 치로소 워시드

by 망고앵무 2024.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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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안티오키아 우라오 '엘 로살 - 예시카 모레노' 버번 치로소 워시드
Colombia Antioquia, Urrao 'El Soral - Yehsica Moreno' Bourbon Chiroso Washed

테이스팅 노트 : 딸기, 레몬에이드, 라임, 로즈힙, 황도, 과일 펀치
Tasting Note : Strawberry, Lemonade, Lime, Rosehip, Yellow Peach, Fruit Punch

로스터리 : 세이커피 SEYCOFFEE, 미국 U.S.A
품종 : 치로소
가공 : 워시드

나에게 밀린 커피들이 정말 많아서 어느정도 해결한 후 이번에 받은 구독분을 마시려고 했는데, 어제 반을 나눠서 먹는 사람을 위해 개봉하고 포장하는 도중 너무나 큰 스크린 사이즈(대충 파카마라 비슷한)에 강렬한 홀빈향에 정신이 팔려서 바로 내렸다. 치로소중에서 버번 치로소만 따로 모은 랏이며 발효도 84시간동안 해서 더더욱 기대가 된다.

짜릿하다. 그냥 너무나도 직관적인 강렬한 프루티가 훅 들어오는 맛으로 딸기, 레몬에이드와 라임, 로즈힙, 황도, 과일 펀치같은 느낌이다. 발효톤이 느껴지긴 하는데 과하거나 술처럼 느껴지진 않고, 단지 요새 세이도 이런 커피를 쓰긴 하는구나 같은 감상, 예전에 마신 Villa Betulia의 핑크 버번같은 맛이 생각나기도 한다. 맛이 강렬해서 수율을 올리고 아이스로 말아도 괜찮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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