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와하까 산 마테오 욜로소치틀란 '세바스챤 벨라스코 로드리게스' 티피카, 타비 워시드
Mexico Oaxaca, San Mateo Yoloxochitlán 'Sebastián Velazco Rodriguez' Typica, Tabi Washed
테이스팅 노트 : 블루베리, 초콜렛, 시트러스, 핵과류, 오렌지 블라썸, 쥬시
Tasting Note : Blueberry, Chocolate, Citrus, Stone Fruit, Orange Blossom, Juicy
로스터리 : 세이커피 SEYCOFFEE, 미국 U.S.A
품종 : 티피카, 타비
가공 : 워시드
까먹고 있었다! 9월의 남은 세이구독중에 멕시코가 남아있었다. 특이하게도 티피카와 타비가 섞여있는 조합의 싱글 프로듀서인데 구역상 티피카는 Pluma Hidalgo일 가능성이 있고, 근데 타비가 있네. 타비 워시드는 콜롬비아 기준으로는 내가 너무 밍밍해서 안좋아하는 편인데, 멕시코의 험한 이 산맥에서 어떤 맛이 날까, 솔직히 무섭다.
멕시코가 맞나? 싶을정도로 굉장히 밝은 커피의 맛이다. 초반부에서 블루베리와 초콜렛이 등장한다는 걸 제외하면 굉장히 노란색톤의 커피맛이 다양하게 나온다. 블루베리의 단맛과 멕시코에서 자주 등장하는 특이한 - 말린 카카오닙스같은 향이 나는 향긋한 초콜렛이 지나면, 이게 진짜 멕시코가 맞는가에 대한 의문이 들 정도로 밝은 컵의 맛이 나온다. 바디는 가볍게 나타나는데 오렌지와 유자가 동시에 떠오르는 시트러스, 천도복숭아와 자두가 떠오르는 핵과류, 그리고 쥬시한 맛. 게다가 후미에서는 오렌지 블라썸같은 플로럴이 있다. 진짜로 미래는 멕시코에 있는듯하다.
'커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케냐 키리냐가 '캄왕기 AA' 워시드 (0) | 2023.10.05 |
---|---|
콜롬비아 카우카 인사 '인사 협동조합' 핑크버번 워시드 (0) | 2023.10.05 |
케냐 무랑가 '칸구루마이 AA '워시드 (0) | 2023.10.05 |
최종 레시피 : 펄사 (0) | 2023.10.01 |
Pulsar, Not Pulstar. (0) | 2023.1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