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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메루 'Origo Isolated SL28 / Natural Hypoxia NHX'
Kenya Meru 'Origo Isolated SL28 / Natural Hypoxia NHX'
테이스팅 노트 : 부지, 발효된 자몽, 실키, 딸기, 꼬냑
Tasting Note : Boozy, Fermented Grapefruit, Silky, Strawberry, Cognac
로스터리 : 코페아 서큘러 Coffea Circulor, 노르웨이 Norway
품종 : SL28
가공 : 내츄럴
코페아 서큘러 팩의 마지막인 SL28 내츄럴. 코페아서큘러에선 장황한 이름을 붙였지만 글쎄, 난 이런 커피 용어들은 좀 통일해서 썼으면 한다. 꼭 용어교란전술 같으니까.
과발효된 뉘앙스의 커피맛이 강하다, 그 외엔 글쎄. 페를라 네그라같은 부지함과 인텐스가 있는데 식을수록 부드러워지는 커피. 발효된 자몽, 실키와 우유, 딸기같은 상큼함, 그리고 후미는 꼬냑. 음.. 굳이 케냐에서 이런식의 내츄럴을 할 필요가 있을까? 전통적인 내츄럴이 나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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